2026.10.10 (Sat)
커튼 어딘가를 멍하니 뚫어져라 바라본다. 생각이 왼쪽도 오른쪽도 아닌 어딘가에 머물러 있다 보면 어느새 아무 생각도 없는 식물 같은 상태가 된다.
나는 지금 도서관에서 그렇게 멍을 때리고 있다. 그러다 가끔 잠이 든다.
아무것도 없는 무의 상태. 시간도 공간도 별 의미가 없어지는, 그야말로 최적의 상태다.
이것이 바로 쉼표가 아닐까.
나는 지금 도서관에서 그렇게 멍을 때리고 있다. 그러다 가끔 잠이 든다.
아무것도 없는 무의 상태. 시간도 공간도 별 의미가 없어지는, 그야말로 최적의 상태다.
이것이 바로 쉼표가 아닐까.
물론 도서관에 와서 한 일이라고는 멍 때리다 잠든 게 전부지만
때론 그렇게 쉬어주는 최적의 시간도 필요한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