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맨
퇴근길에 저멀리서 뭔가 펄럭거리는 움직임을 보았다.
점점 가까워질수록 보이는 실루엣. 팔다리가 긴 40대 정도의 남자가 미친듯이 흔들어대며 움직이고 있었다. 미친사람인가?
더 가까이서 보니 일렉기타를 연주하는 것이었다. 차소리. 사람들소리에 묻혀 소리를 듣기 힘들었지만 앞에 조그만 앰프가 있었고. 일렉기타를 격렬하게 연주하고 있었다. 그 움직임이 영화 매드맥스의 그 빨간내복과 너무 흡사해서 웃을 뻔. 하지만 완전 진지한 연주.
아무도 관심주지 않고 다들 바삐 가는데...
너무 열심히 해서 안쓰럽고. 돈을 위해 하는거라면 더 안됐다는 되도않는 생각을 하며 지나치는데. 그 사람 표정은 구차해 보이지 않았다.
미안해요. 어줍잖게 동정비슷한 마음 가져서...
나의 편협한 생각을 나 스스로 꾸짖으며. 그냥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집으로...
그 아저씨의 저녁이 따뜻하기를...
점점 가까워질수록 보이는 실루엣. 팔다리가 긴 40대 정도의 남자가 미친듯이 흔들어대며 움직이고 있었다. 미친사람인가?
더 가까이서 보니 일렉기타를 연주하는 것이었다. 차소리. 사람들소리에 묻혀 소리를 듣기 힘들었지만 앞에 조그만 앰프가 있었고. 일렉기타를 격렬하게 연주하고 있었다. 그 움직임이 영화 매드맥스의 그 빨간내복과 너무 흡사해서 웃을 뻔. 하지만 완전 진지한 연주.
아무도 관심주지 않고 다들 바삐 가는데...
너무 열심히 해서 안쓰럽고. 돈을 위해 하는거라면 더 안됐다는 되도않는 생각을 하며 지나치는데. 그 사람 표정은 구차해 보이지 않았다.
미안해요. 어줍잖게 동정비슷한 마음 가져서...
나의 편협한 생각을 나 스스로 꾸짖으며. 그냥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집으로...
그 아저씨의 저녁이 따뜻하기를...
나는 그 앞 종이컵에 동전을 넣을 용기도 없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