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위의 일본

「야키토리」

모둠 꼬치
야키토리의 시작은 언제나 모둠 꼬치로 해요.
어떤 부위를 좋아할지 모르니 일단 하나씩 맛볼수있게요.
레바(닭간)
처음에는 레바를 먹는 것이 조금 무서웠어요.
시작은 "조금 더 익혀주세요"라고 눈치보며 부탁 했더랬죠 ㅎㅎ
그런데 몇 번 먹다 보니 생각보다 부드럽고 진한 맛이 좋더라고요.
이제는 그 가게가 내어주는 방식 그대로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가장 망설였던 부위였는데,어느새 가장 기대하게 되는 부위 중 하나가 되었네요.
닭날개
야키토리 집에 가면 이상하게 닭날개를 빼놓을 수가 없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맥주가 술술들어가요ㅎㅎ
츠쿠네
닭고기를 다져 만든 츠쿠네예요. 꼭 계란 노른자를 주시는데 양념이 찐한 츠쿠네에 콕 찍어먹으면 참 맛있죠~😋
야키오니기리
전 애들이랑 가면 배가 부르다고해도 쌀은 꼭 먹이고싶어요.
우리엄마아빠들은 그렇죠~?
그래서 저에게는 반가운메뉴예요.
일본 사람들 덕후 기질은 못 말려요. ㅋㅋ
야키토리의 시작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지금과 같은 형태의 야키토리는 메이지 시대 무렵부터 대중적으로 먹기 시작했다고 해요.

숯불 위에서 천천히 구워낸 닭고기는 특별한 음식이라기보다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이었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퇴근길에 야키토리집에 들러 한두 꼬치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곤 해요.

저는 야키토리를 먹을 때마다 같은 닭고기인데도 부위마다 맛과 식감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점이 늘 신기하게 느껴져요.

레바를 처음 먹던 날처럼 낯설고 조심스러웠던 부위도 있었고, 어느새 가장 먼저 찾게 된 부위도 있었어요.

어쩌면 일본 사람들이 야키토리를 좋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 같아요.

한 마리의 닭을 버리는 부분 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며, 같은 음식 안에서도 저마다 좋아하는 맛을 찾을 수 있으니까요.
🇯🇵 한마디
おすすめは何ですか?
(오스스메와 난데스카?)

ㅡ 추천 메뉴가 뭐예요?
  • 해피야옹 2026.06.29
    전 치킨부위중에서 날개를 가장 좋아하는데 닭날개 예사롭지 않네요~
    너무 맛있어 보여요~~👍🤩
    • 주인 2026.06.29
      오! 날개 좋아하시는구나~♡
      숯불에 구운 닭날개는 특히 맛있는거 같아요.
      크흐~바삭 촉촉 😆🍻
  • yoon_98o-0 2026.06.15
    아. 맛나보여요.일식꼬치집 가고싶다..
    • 주인 2026.06.15
      윤님 칭다오에는 없어요? 일본오시면 연락주세요. 같이 먹으러 가요~🤗
  • 꼬빙하 2026.06.15
    저한테는 난이도 상 음식이네요^^; 그래도 츠쿠네는 도전해 볼수는 있을것 같아요 ㅎㅎ
    근데 일본에도 닭발 요리가 있나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 주인 2026.06.15
      꼬빙하님 어린이 입맛이시구나~😆
      생닭발은 팔아요.그래서 그걸로 집에서 해먹기는하는데요. 요리해서 파는건 못본것같아요.
  • 케빈 2026.06.15
    맛있겠다요 저도 아직 간은 안먹어 봤어요
    도전해볼까요? ㅋ 봉이랑 날개가 젤 좋아요
    • 주인 2026.06.15
      비위약하시면 처음엔 어려우실수도 있지만,그래도 도전해보세용. 맛있어요.
      봉,날개 쪼아!쪼아!😁
  • WIND 2026.06.15
    오스스메 하츠, 테바사키 데스!! 🐓🍗 😋
    • 주인 2026.06.15
      오!하츠! 저도 좋아해요. 쫄깃 촉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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