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허비하며 한숨을 쉬고 예민해졌었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을 계속 곱씹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다. 그 모든 일을 하나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마음에 새기는 것이 가장 현명한 태도다.
2026.07.16
롯데백화점에서 파는 어묵이 꽤 맛있다. 오늘은 그 어묵에 음료수 하나, 그리고 책 몇 권을 사 와 조용히 집에서 읽으며 시간을 보내려고 했다.
눅눅한 날씨에도 그 어묵 하나 먹겠다고 기어코 백화점까지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그 매장만 공사로 문을 닫았다.
조금 짜증이 났지만, 오늘만큼은 기분 좋게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시내에서 책 두 권을 사 들고 집에 돌아와 마음을 가다듬고 독서를 시작하려는 순간,
이번에는 홈페이지에서 게임에 문제가 생겼다며 한 회원이 나에게 화살을 돌리며 짜증을 쏟아냈다.
순간 화가 났지만,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내 열정을 식혀줘서, 참으로 고맙다.
2026.07.15
일만 잔뜩 벌려놓고 수습하느라 힘들어 🥲
2026.07.09
이제 이쯤에서 정리를 끝내야겠다.
2026.07.07
장마 시작
2026.07.02
본격 시작
2026.06.27
이제 어느 정도 대충 야불야불은 정리됐으니, 집사넷을 뜯어고칠 차례
2026.06.26
요즘 시디를 팔아서 책으로 바꿔 먹고 있다.
2026.06.22
어디부터 어떻게 뜯어고쳐야 할지 고민이다. 로그인 자동 종료 버그부터 잡아야 하는데, 그것도 문제지만 그걸 야불야불 홈페이지에 자연스럽게 녹여 붙이는 일도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다. 이것저것 계속 구상만 늘어가는 중이다.
2026.06.19
어휴 힘들다.
2026.06.17
휴. 힘들다.
2026.06.15
밑줄긋기 기능 테스트 완료
2026.06.15
날씨가 덥다. 본격 여름 시작인가?
2026.06.15
겔리롤체 선택 기능 테스트 중입니다. 조만간 모든 회원님의 페이지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2026.06.14
햄버거를 먹었다. 히히 🍔
2026.06.11
흰머리가 부쩍 늘어난 것 같다. 아직도 ‘중년’이라는 말이 어색하다.
2026.06.11
자동 로그아웃 문제는 일단 해결, 다만 아직 확실하게 검증된 것은 아니므로, 조금 더 지켜보면서 회원분들의 반응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문제가 다시 발생한다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추가글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2026.06.11
다이어트 6일
2026.06.10
꾸벅 졸면서 이래저래 책을 완독
2026.06.09
다이어트 5일 그냥 기분탓인가...
2026.06.08
다이어트 4일 익숙해졌음
↳추가글
배가 고파서 오이를 먹었다. 현타가 왔다.
↳추가글
살이 빠진 건지는 모르겠지만, 속은 편안함
2026.06.07
다이어트 3일 한다면 한다.
2026.06.07
다이어트 2일
2026.06.06
요즘은 음악 애호가를 제외하면 대부분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는다. 그중 상당수는 유튜브를 이용한다. 이는 곧 많은 사람이 음질 자체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사실 이건 생각보다 중요한 문제다. 음악에는 멜로디와 가사만 있는 게 아니다. 녹음, 편곡, 믹싱, 마스터링 같은 수많은 기술적 요소와 제작자의 의도가 함께 담겨 있다. 그런데 압축 스트리밍 환경에서는 그 정보의 일부가 손실된다. 유튜브에 업로드되는 과정에서 음원은 다시 한번 압축되고, 그러면서 원본이 지닌 미세한 표현과 질감도 어느 정도 깎여 나간다. 물론 대부분은 그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음악을 즐기는 데 반드시 고음질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다만 좋은 것을 기준 삼아 듣는 경험이 줄어들수록, 음악을 바라보는 기준 자체도 자연스럽게 낮아질 수 있다.
음반을 소장하던 시절에는 딱히 음질을 따로 추구한 게 아니었다. CD 음질이 그냥 당연한 기본값이었다.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을 사서 자켓을 펼쳐 보고, 가사를 읽고,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들었다. 음악은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음미하는 것이었다.
지금은 수천만 곡이 손끝에 있지만, 역설적으로 한 곡을 끝까지 듣는 집중력은 점점 사라진다. 음악은 배경음이 되었고, 재생 시간은 짧아졌으며, 처음 몇 초 안에 붙잡지 못하면 곧바로 다음 곡으로 넘어간다.
스트리밍의 편리함은 분명 축복이다. 하지만 동시에 음악을 점점 인스턴트화하는 면도 있다. 어차피 대부분 작은 스피커나 스마트폰으로 듣고 음질에 무심하다면, 제작자 역시 깊은 고민보다 즉각적인 반응을 먼저 좇게 된다. 그렇게 음악은 더 짧고, 더 자극적이고, 더 소비하기 쉬운 형태로 변해갈 가능성이 높다. 어쩌면 1분 남짓한 곡이 상업 음악의 표준이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나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스트리밍 역시 음악 산업을 크게 키운 중요한 기술이다. 다만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있다면, 가끔은 그들의 음반을 소장하고 천천히 들어보길 권하고 싶다. 그 안에는 창작자가 담아낸 시간과 고민, 그리고 음악이 본래 지녔던 온전한 결이 살아 있기 때문이다.
2026.06.06
환율은 치솟고 증시는 무너졌다. 우려는 끝내 현실이 됐다. 욕심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 그 청구서가 날아든 셈이다. 주식에 발을 들이지 않은 이들이 부러워지는, 역설의 시간이 왔다.
물론 책임의 끝은 결국 개인에게 있다. 그러나 너도나도 주식을 권하던 사회 분위기, 그에 떠밀려 포모에 시달리던 평범한 사람들, 뒤늦게 올라탄 이들까지. 잔치는 주식에 발 담근 이들의 것이었지만, 파국은 그렇지 않았던 보통 사람들에게까지 들이닥쳤다. 결국 모두가 함께 그 끝을 맞게 된 것이다.
가장 우려했던 일이 끝내 현실이 되고 말았다. 그저 씁쓸할 뿐이다. 부디 이 시기가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랄 뿐이다.
2026.06.05
다이어트 1일 살 맛이 안 난다.
2026.06.04
신이 인간을 만들었다면, 그 계획은 분명 인간이 행복하길 바라는 것은 아니었을 거다. 그렇지 않고서야 굳이 달고 맛있는 것일수록 몸에 해롭게 만들 이유가 있었을까?
2026.06.01
단체를 운영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홈페이지를 관리하면서 깊이 실감하고 있다. 누군가의 의견을 받아들여도 문제가 생기고, 외면해도 불만은 남는다. 결국 운영자에게 중심이 없으면 공동체는 방향을 잃는다.
2026.06.01
머리가 지끈지끈하고 맹맹해
2026.05.31
요즘 게임을 만들면서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경우의 수를 계산하게 된다. 마치 바둑 고수가 다음 수를 예측하듯 말이다. 물론 나는 바둑을 둘 줄도 모르지만.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사람들의 심리를 전보다 훨씬 선명하게 관찰하게 됐다. 동시에 잔꾀도 덩달아 늘어난 것 같아 묘한 기분이 든다.
가장 크게 깨달은 점은, 무언가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관객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소비자의 위치에서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직접 운영자의 자리에 서는 순간 하나둘 보이기 시작한다. 결국 세상의 많은 원리는 게스트가 아니라 호스트가 되어봤을 때 비로소 이해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2026.05.29
요즘은 온 국민의 시선이 주식시장에 쏠려 있는 듯하다. 원래 투자에 관심도 없던 사람들까지 뛰어드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느 순간부터는 마치 나만 바보처럼 돈을 못 벌고 있는 것 같은 기분마저 든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래 살아오던 대로,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하루를 보내며 살아가면 그만이다. 그런데 뉴스도, 유튜브도, 주변 사람들도 하나같이 "아직도 주식 안 하냐"며 등을 떠미는 듯한 분위기다.
물론 투자로 돈을 버는 사람도 있겠지만, 모두가 같은 결과를 얻을 수는 없다. 이 열기가 지나가고 나면 상대적 박탈감과 손실로 무너지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그때쯤엔 마음의 병을 얻는 사람들도 크게 늘어날지 모른다. 지금은 돈보다 평정심을 지키는 일이 더 어려운 시대처럼 느껴진다.
모두가 부자가 되는 건 좋은 일이다. 하지만 환율은 이토록 높고 물가는 이토록 무거운데, 코스피 신고가라는 숫자 하나가 정말 우리 삶이 나아졌다는 증거일까? 내가 삼전닉스를 안 사서 이러는 건 아니다, 정말로
2026.05.28
책을 읽는 습관만큼은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 정도의 여유조차 스스로 지켜내지 못한다면, 결국 즉각적인 도파민에 삶의 집중력과 사고력까지 빼앗기게 된다. 라면서 도파민에 절여진 홈페이지를 만들어?
2026.05.25
슬슬 사람들이 홈페이지에 도박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2026.05.23
홈페이지 서버 용량이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어, 사진 업로드 개수 제한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터지기 전에
↳추가글
그럴까 했는데, 그냥 좀 힘들더라도 업로드되는 사진을 자동으로 압축·변환하는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다. 다만 결국, 쾌적한 서버 환경을 유지하려면 홈페이지 운영비 모금은 어느 정도 필요할 것 같다.
2026.05.23
문제없어 보이는데 왜 자꾸 수정하냐고요?
↳추가글
끝이 없어...😑
2026.05.22
환율 1517
2026.05.22
흰 배경이라 눈이 좀 피곤하네 그럼 다크모드를 만들면 되잖아!
↳추가글
그래서 만드는 중
2026.05.21
얼른 홈페이지 정리하고, 새로운 손님들을 맞이해야겠다. 도대체 언제
2026.05.21
손절치고 나니까 삼성은 극적 타결하고, 이란은 종전 최종 단계라는 찌라시 돌고, 환율까지 내려가네?
2026.05.20
분명 삼성 노조 극적 타결할 거라 생각하고 바닥에서 잡았다고 생각함 10만 원 오른 거 흐뭇하게 보다가 잠깐 눈 붙이고 왔더니 뭐야. 왜 결렬하고 지랄이야!
내 돈… 내 치킨… 내 맥도날드… 흐엉
2026.05.20
왜 이제 술이 취하는 건데? 어지러워...
2026.05.19
사진첩 게시판은 현재 데모 버전입니다. 단순히 사진을 잔뜩 업로드하는 용도로 만든 게시판은 아닙니다. 오히려 특정한 사진 이벤트나 테마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지 고민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만 올리는 포토그래프 게시판 같은 방식 말입니다. 그렇게 해야 글 없이 사진만 보이는 구조에도 나름의 의미와 분위기가 생기고,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거든요.
아무튼 지금의 사진첩은 테스트에 가까운 형태이며, 일반적인 사진첩 기능은 추후 다른 방식으로 따로 제작할 예정입니다.
2026.05.19
드디어 끄적끄적 게시판을 완성했습니다. 거의 며칠 밤을 새워 만들었네요. 보기에는 단순해 보여도, 생각보다 기능이 꽤 많습니다. 그만큼 개발도 복잡 아마 사용하시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드실 겁니다.
“사진은 하나밖에 못 올리나?”
맞습니다. 이곳은 사진을 잔뜩 늘어놓는 공간이 아니라, 말 그대로 가볍게 끄적이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여러 장 올리고 싶다면 기존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물론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원래 그런 살짝의 아쉬움이 있어야 더 감질맛 나는 법이니까요.
아무튼, 다이어리처럼 너무 무겁진 않고, 그렇다고 그냥 게시판 같지도 않은. 가볍게 생각을 휘갈겨 적을 수 있는 블로그형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댓글 기능도 제거했습니다. 이곳은 공감을 받기 위한 공간이라기보다는, 정말 자신의 생각을 편하게 끄적이는 낙서장에 가까우니까요. 물론 사용하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나중에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 방향으로 유지해보려고 합니다.
제목도 고민은 많았습니다. 한글 제목은 끄적끄적, 영어로는 SCRIBBLE 로 정해두었습니다. 추후에는 필요에 따라 제목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수정할 수도 있겠지만, 너무 복잡해지면 홈피 전체 컨셉이 흐려질 것 같아 일단은 이 정도로 마무리합니다.
앞으로도 사용하면서 버그나 불편한 점이 보이면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모두 예쁘게 사용해주세요. ✍️
↳추가글
그리고 노안을 위한 폰트 크기 확대·축소 기능도 우측 상단에 얄얄하게 넣어놨습니다.
2026.05.19
태국에 가면 극강의 밥도둑 카오팟무쌉 태국식 돼지고기 덮밥 이 있는데, 신기하게도 편의점에서 파는 무쌉조차 너무 맛있다. 태국에 있을 때는 거의 삼시세끼를 그것만 먹었던 기억이 난다. 짭짤하고 달달한 그 맛이 아직도 생각난다. 갑자기 또 먹고 싶다. 태국 가고 싶다. 열렬히!
↳추가글
파인애플도 미친 듯이 먹고 싶다. 하지만 너무 비싸다. 파인애플 대장인 나에게 한국은 너무 가혹해...
2026.05.19
이렇게 공부를 했으면 서울대 갔겠지
2026.05.19
게시판 하나 설치하는 것도 생각보다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서, 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계속 편의성과 디자인을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남자 시선보다는, 여자분들이 더 편하고 좋아할 만한 관점으로요.
2026.05.19
현재 끄적끄적 게시판은 버그. 오류 수정 테스트 중이라, 곧 설치할 거예요.
2026.05.19
꿈에서 아들을 잃어버린 채 한참을 찾아 헤맸다.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아 점점 절망하고 있었는데, 그 순간 방문이 열리며 아들이 아무 일 없다는 듯 들어왔다. 그제야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그런데…
지각이네. "아빠, 왜 안 깨웠어!“ 🤦🏻
2026.05.19
아무래도 내가 주식 시장을 움직이는 거대 세력인 것 같다. 날 감시하고 있는 게 분명하다. 안 그러고서야 내가 매수만 하면 귀신같이 떨어질 리가 없다.
결론은 하나다. 내가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
2026.05.18
바로 이런 방콕 식당의 분위기. 덥고 끈적끈적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매력 때문에 다시 가고 싶어지는 도시다. 한가롭게 거리를 걷다가 국수 한 그릇 먹고, 슬리퍼를 끌며 천천히 어슬렁거리고 싶어진다.
2026.05.18
집이 지금보다 딱 2배만 컸으면 좋겠다. 더도 말고, 정말 딱 2배만. 옆집을 사서 통으로 터버려?
2026.05.18
취소선 과 형광펜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다이어리 쓸 때 좀 더 재미있겠죠?
그리고 부연 설명 어떤 말을 더 자세하게 덧붙여 설명하는 것 기능도 추가했어요. 쓰임새가 있을 것 같아요.
2026.05.18
왜 집 살림은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는 걸까. 이쯤 되면 답은 그냥 더 이상 물건을 안 사는 것 같은데, 또 자꾸 뭘 사고 싶어진다.
미니멀리스트 맥시멀리스트의 삶
2026.05.18
그림 작가 요시토모 나라와 소설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와 자꾸 헷갈린다.
2026.05.18
댓글 기능은 (일단) 넣지 않았어요. 굳이 공감받으려고 끄적이는 건 아니니까요. 그냥 낙서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생각을 몰래 들여다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지 않겠어요?
2026.05.18
여기에 사진까지 첨부할 수 있다면, 가볍게 기록하는 작은 블로그 같은 공간이 되겠네요.
2026.05.18
다이어리가 조금 부담스럽다면, 이렇게 블로그처럼 가볍게 쓰는 게시판이 더 편할 수도 있어요.